지역주택조합 사냥꾼

지역주택조합을 겨냥한 '지주택 사냥꾼'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지역주택조합들 중에 토지확보가 거의 다 되었거나 조합원 모집이 끝나고 주요 심의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내실있는' 지역주택조합을 타겟으로 한다고 한다.

수법은 몇몇 조합원들을 포섭해서 그들로 하여금 조합원 커뮤니티 등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마음대로 조합원 몰래 계획을 변경하냐~!!" 등의 선동성 글을 올리게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회계나 진행사항 공문 등을 게시판에 계속 올려왔는데도, 목적어를 생략한 "(뭔지는 나도 모르겠고) 투명하게 공개하라~~!" 만 반복한다거나
사업진행을 하면서 바뀌는 사업내용들(조례가 바뀌어서 수정해야 하는 내용들,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받으면서 조치사항으로 수정해야 하는 내용들, 건축경관심의를 받으면서 수정해야 하는 내용들 등등)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사업계획이 바뀐다고 잘못된 거라고 선동하는 등등

업무대행사와 조합장을 음해하고 비대위를 결성해서 종국에는 그들을 해임하고 제3의 업무대행사와 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후에는 당연히 그 '제3의 업무대행사'가 일을 벌이는 것이다.

이런 사냥꾼들 작업이 꼬이는 지역주택조합은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업무대행사와 조합장이 무슨 이유로든 교체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손해가 어떤게 나느냐면
관련 소송이 줄을 잇게 된다. 즉, 사업은 더 늦어질 수 밖에 없는 것.
현 업무대행사와 사냥꾼 간의 온갖 소송전이 난무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사업착공이 늦어지고 추가분담금이 발생하는 등 결국 손해는 조합원들의 몫이 된다.

그들이 명백한 잘못을 했을 경우는 비대위 설립은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이지만,
선동과 날조에 조합원들이 속아 비대위를 세우고 업무대행사-조합장을 해임해버린 경우에는 조합원 전체에 피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지역주택조합이든 재건축 재개발조합이든
"사냥꾼"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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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dilbo.com/detail/DDAuq0/6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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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dilbo.com

 

http://www.geconomy.co.kr/mobile/article.html?no=276994

 

[G.ECONOMY(지이코노미)] “지주택 사냥꾼” 편파보도에 “가정불화, 이혼, 피해 호소하는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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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economy.co.kr

 

http://pdf.kwangju.co.kr/pdf/202303/A0323010601.pdf

 

https://youtu.be/gan6hXPEc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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