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부부한정 경력인정 방법

 

자동차 보험 부부한정운전시, 나머지 한쪽 배우자도 보험경력을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퍼온다.


자동차 보험 부부한정 특약 경력 인정 요청

보통 한 가정에서 차 하나를 배우자와 같이 사용하는 일은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부부한정 특약이 자동차 보험 가입시에 매우 유리합니다.

그런데 이 부부한정 특약의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경력 인정 부분인데요,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남편 A, 아내 B가 있을 때, 남편 A의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부부한정 특약으로 아내 B가 함께 운전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사실 둘 중 누가 운전을 해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많은 부부가 이러한 방식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아내의 명의로 차를 사고 자동차 보험 가입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내의 이름으로 보험 가입을 한 이력이 없으므로 아내는 무경력자로 자동차 보험 가입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무경력자에게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것입니다.

실제 저도 이기회에 아내의 이름으로 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니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가 책정되더군요.
실제 아내는 5년 이상 자동차로 출퇴근을 했지만 보험 가입시에는 무경력자로 처리된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부부한정 특약의 경우 보험사로 따로 연락을 하거나, 다이렉트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 경력 인정을 받도록 계약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전화는 경력 인정을 받기 원하는 배우자가 직접 전화해서 요청하면 됩니다. 가장 간단하고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둘 때, 다이렉트 가입자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 계약변경을 하면서 경력 인정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계약변경을 요청한 날 기준으로 경력인정을 시작해 주고 있어서 과거의 부부한정으로 가입한 내역은 다시 전화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보험사의 꼼수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부부한정을 해도 개인이 요청하지 않으면 배우자의 경력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다이렉트를 이용해서 경력인정으로 보험 계약을 변경한 경우 인터넷으로 요청한 날짜부터 인정이 되고 과거의 경력은 다시 전화해서 바꿔야 합니다.

이런건 시스템적으로 바꿔도 충분할텐데 말이죠.

추가 비용도 없고 준비할 서류도 없습니다.
요청만 하면 되니 꼭 미리미리 경력 인정 요청하세요

나중에 배우자 명으로 가입하게 될 때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40만 넘게 차이나는 것도 봤습니다.

 

다이렉트 가입자 즉시 요청 방법(DB손해보험 기준)

저는 DB손해보험 기준으로 했던 절차입니다. 아마 삼성화재와 같이 다이렉트 보험을 운용하는 회사 모두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PC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먼저 포털이나 앱을 이용해서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나 플랫폼에 접속합니다.

마이페이지 -> 보험계약변경

추가 운전자 가입경력변경

본인확인

 

이후 계약 내용 확인 및 추가 경력자 본인 확인

이후 계약 내용 변경을 위한 배우자의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요청 날짜부터 경력이 자동으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매년 갱신되는 첫날 요청하시면 상관없으나

과거의 이력까지 요청하시려면 고객센터에 배우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요청해야 합니다.

 

배우자 명의로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미리 신청해서 불편을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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