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내비 업데이트 속도 이렇게 느릴수가

기아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시도 때도 없이 해대는 바람에 차량이용시 정말 불편함이 크다.
직접 전문가들을 정직원으로 고용하고 일을 시키는 건지, 아니면 자회사 같은 걸 만들고 일감몰아주기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3류업체에 외주를 줘버리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비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오류가 많은 정식빌드 소프트웨어들... 진짜 지긋지긋하다.

예를 들면 핸드폰이 블루투스로 잡히면 음악을 들을 때 음악목록 버튼이 왼쪽위가 아니고 오른쪽 위에 있다. 손을 길게 뻗기 불편한 점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만든 참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기아측은 이런 거 전혀 신경안쓰는 것 같다.

이번엔 또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면서 빠른설치를 할 거냐고 묻길래 확인을 눌렀더니 이건 뭐 30분도 더 걸릴 듯...이렇게 느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느리다.

업데이트를 자주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니다. 그만큼 허술하게 만들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처참하게 느린 속도의 업데이트는 안전운행을 저해한다. 기아자동차는 이 점을 간과한 것 같아 아쉽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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