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라이트라이드 사무실 바닥 기스낸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블랙을 사무실에서 신은 지 2년여가 지났다. 푹신푹신해서 발이 편하고 걸을 때 조용하며(가끔 삑삑 소리가 나지만) 블랙 색상이라 튀지 않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신발이었다.

하지만, 이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블랙이 사무실 바닥에 스크래치를 내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사무실 바닥에 이런 자국들이 생겨서 가끔 도대체 왜 생길까 궁금했었는데, 크록스 라이트라이드 블랙 신발을 손에 들고 약간 비스듬하게 그어보니까 똑같은 스크래치가 생겼다...;;

크록스 라이트라이드의 재질은 폴리우레탄이다. 
그래서 신발바닥이 폴리우레탄인 경우 바닥에 마모되면서 더런 스크래치를 묻히는(?) 것 같았다.

사무실용 신발은 폴리우레탄 재질은 피해야 할 것 같다.
만약 그 푹신푹신한 쿠션감을 벗어나지 못하겠다면,
밑창이 흰색인 라이트라이드를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밑창이 흰색의 라이트라이드를 신으면 되게 뭔가 없어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실제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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