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FAZZ의 다리길이를 맞추는 것은 상당히 고단하다. 무릎 뒤쪽의 공간을 없애야 하는데, 움직이는 기믹이 너무 많다보니 상당히 어렵다. 좀 더 쉽게 맞추는 방법을 메모해 둔다.
▲ 무릎 뒤쪽이 저렇게 남는 간극이 없이, 뒤쪽 양 돌기가 저렇게 끼워지는 형태가 되어야 외부 아머 장갑도 잘 맞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맞추는 작업이 상당히 중요하다.
▲ 위 사진의 점선부분의 파츠를 앞쪽 아래로 돌려내리면 무릎 뒤쪽에서 간극이 없이 맞추기가 쉬워진다. 이 점선부분이 올라가 있으면 다리길이를 맞출 수 없다. 앞쪽으로 내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벌려주는" 개념이 되므로, 다리길이를 맞추고 나면 다시 "오므려" 줘야 한다. 즉, 위로 최대한 올려줘야 한다.
▲ 저 튀어나온 부분이 다리의 포인트가 되는 곳인데, 다리길이를 잘 맞춰놓지 않으면 사진처럼 앞쪽으로 기울이기가 쉽지 않다. 앞쪽으로 기울일 수록 보기가 좋기 때문에 기울여 둬야 하는데 어디에 끼인 듯이 잘 내려가지 않고 거의 다리와 평행이면 다리가 뭔가 길이가 안맞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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