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동으로 음악 및 비디오 관리'에 체크한 채로 사용하고 있는 환경이다.
왼쪽 트리 창에서 나의 기기의 음악 탭으로 가면 플레이리스트를 하나씩 찍어보면 우측에 해당 음악들이 나온다.
그 음악들을 선택하고 또는 일부를 선택한 후
① 마우스 우측 클릭 -> 플레이리스트에서 삭제
-> 이렇게 하면 절대 안지워진다. 그냥 플레이리스트의 목록에서만 없어질 뿐 음악 파일은 그대로 있게 된다.
② 마우스 우측 클릭 -> 보관함에서 삭제
-> 나의 경우는 아예 작동하지를 않았다.
③ DEL 키
-> 목록에서 삭제하므로 결국 ①번과 같음. 음악파일은 그대로 있게 된다.
④ SHIFT + DEL 키
-> 이게 진짜 음악 파일을 삭제하는 방법
아이튠즈가 정말 발로 만든 프로그램인 것은 전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음악 파일 삭제를 이런식으로 비직관적인 방법으로만 할 수 있게 만든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플레이리스트에서 삭제", "목록에서 삭제", "DEL키"가 파일 삭제가 되는 줄 알고, 계속 새로운 다른 음악을 집어넣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용량이 금방 차게 될 것이고 이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용량이 큰 모델을 구입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런식으로 일부러 만든 애플의 추잡한 획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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