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4 Substance 얍삽한 상술로 유저들을 속이다

UE4 Substance의 얍삽한 상술

대단한 상술로 선량한 유저들을 낚는 allegorithmic.com

UE4의 머티리얼을 한 달에 30개를 준다?

UE4를 사용하면서 머티리얼의 미친듯한 복잡함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급기야 빛의 한 줄기처럼 보였던 Substance도 알고보니 그냥 유료 플러그인일 줄이야.. 그냥 번역기로 돌린 내 탓이겠지만, 이건 곱씹을 수록 Allegorithmic.com의 얍삽한 술수에 낚인 듯하여 끄적여 본다.


▲Substance가 한 달에 30개 머티리얼을 무료로 주는 것처럼 보이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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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장을 구글 크롬 자동번역기능을 쓰면 이렇게 보이게 된다.

1500 개 이상의 자료에 액세스하십시오. 물질 가져 오기. 수백 가지의 고품질 PBR 자료를 탐색 하고 Substance 구독을 통해 Substance Source 에서 월 30 회 무료 다운로드를 즐기십시오 . 브라우저 또는 좋아하는 제작 도구에서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이 문구를 보면 별도로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도 Substance Source로부터 재질자료를 월 30개 다운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었다. 바로 Subscription이란 단어이다.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유튜브가 널리 사용되다보니 유튜브에서의 Subscription(구독)의 뜻은 그냥 SNS로 치면 팔로우의 개념 정도이다. 요즘 유튜브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 "구독"이라는 단어는 돈이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되어지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구독의 원래 의미는 정기적으로 무엇인가를 얻고(정보 등이라도) 그 구독료를 지불할 수도 있는 것을 뜻한다.

영악하게도 Substance는, 유튜브에서 팔로우의 개념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구독(Subscription)이라는 단어를 써서 돈을 받는데도 마치 돈을 받지 않는 것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문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전세계 UE4사용자들을 낚고 있다. 사실 매월 30개의 머티리얼을 다운받으려면 월 2만원이 넘는 돈을 계속 지불해야 한다.

물론 무엇보다도, 그들은 FREE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명백히 유저를 속였다. 결국 '유료 구독'없이는 '한달에 무료 30개 다운로드'는 불가능하니까 말이다. 무료 다운로드를 위해 유료가입? 어불성설이 따로 없다.


플러그인으로 머티리얼을 만들었다가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인지, 고수들은 Substance 플러그인의 머티리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고급 머티리얼을 스스로 만들 능력이 안되는 초보 UE4사용자들은 이런 플러그인에 의존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다. 안정적이고 가격이 저렴한 순수 UE4 전용 머티리얼 판매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직 괜찮은 곳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네이키드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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