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솔리드5:팬텀페인 - 초보자를 위한 기본

'메탈기어솔리드5:팬텀 페인'으로서 메탈기어솔리드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일반 FPS게임과는 컨셉이 다른 메탈기어솔리드5에 이질감을 상당히 느낄 수 있고 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으로 인식할 수 있으나, 이는 메탈기어솔리드5의 수많은 아이템들과 사용가능한 요소들을 모른 상태에서 일반 FPS하듯이 메탈기어솔리드5를 즐기려했기 때문일 수 있다. '메탈기어솔리드5::팬텀페인'의 미션들에서 S랭크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요령에 대한 내용이다. 물론 메탈기어솔리드5를 통해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는 생소한 개념들일 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MGS 시리즈를 플레이해 본 유저들에게도 생소한 부분들이 좀 있다. 기본적으로 이전에 출시한 '메탈기어솔리드5::그라운드제로즈'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메탈기어솔리드 5 : 팬텀 페인 - S랭크 플레이영상&설명 목록

MGSV:TPP - S랭크 플레이 [1부] : 프롤로그 ~ 미션 #10
MGSV:TPP - S랭크 플레이 [2부] : 미션 #11 ~ 미션 #20
MGSV:TPP - S랭크 플레이 [3부] : 미션 #21 ~ 미션 #31
MGSV:TPP - S랭크 플레이 [4부] : 미션 #32 ~ 미션 #40
MGSV:TPP - S랭크 플레이 [5부] : 미션 #41 ~ 미션 #50


메탈기어솔리드5:팬텀페인 - 플레이를 위한 조언


우선 적 탐색부터 시작

"우선 적의 상황을 탐색"이라고는 하지만, MGSV(Metal Gear Solid V)에서는 맵의 크기가 그 어떤 이전작들보다도 광활하기 때문에 적을 탐색하는 중요성은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우선 적을 탐색"이야 말로 이 작품의 기본이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우선 쌍안경을 통해 적을 표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원거리의 적병까지 구석구석 마킹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위치에서의 시각에 들어오지 않는 적병도 존재한다는 점을 숙지한다. 예를 들어, 건물 안에 있거나 그늘에 숨겨진 적병 모두를 한번의 쌍안경으로 마킹할 수는 없다. 여기서 '버디'를 이용하면 쌍안경으로 채 마킹하지 못한 적병들을 더 찾아낼 수 있고, 반사음으로 적을 탐지하는 '액티브 소나'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소리로 들려오는 가까운 적의 발소리도 중요한 도구이다.


적은 움직인다

기존의 메탈기어솔리드의 적들의 위치는 침투하기 힘들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적병은 '가장 유리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으며, 서로의 시야와 포지션이 사각지대를 훌륭하게 보완하고 있다. 어떤 고민도 없이 그냥 닥돌했다가는 적들에게 발견되는 것은 필연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적의 기본 포메이션'을 무너뜨려버리는 것이다. 우선 '빈 탄창(매거진)'이 도움이 된다. 이것은 적병 근처에 빈 탄창을 던져 적병의 시선을 끄는 무기이다. 하지만 매거진은 던지는 순간을 적에게 보였다가는 바로 알람이 울릴 것이다. 적이 아주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약10m 이내) "노크"가 더 효과적이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을 유인해서 CQC로 처리하자.


시체는 감추자

MGS에서는 적을 무력화하고도 안심할 수 없다. 마취상태나 기절상태에서 일정 시간 경과하면 회복해서 다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기절상태의 적병들을 주변의 간이화장실이나 쓰레기수거함에 넣어놓으면 스스로 일어나지 않고 또 나머지 적병들도 발견할 수 없게 된다. 기절한 적병이나 적병시체를 동료가 발견하면 경보상태가 되서 포메이션이 변화하게 되기 때문에 일정시간 지난 후 다시 적을 탐색해야 하는 수고가 생긴다. 하지만 아무래도 적의 포메이션을 무너뜨리고 싶을 때에는 일부러 시체를 발견하게 하는 방법도 유용할 것이다.


라이트를 조심한다

서치라이트나 태양 빛을 받는 상태에서 스네이크는 매우 발견되기 쉽게 된다. "포복으로 가는데 왜 발견되는 거야~!!!"라고 하기 전에 바닥을 먼저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낮에는 빛에 노출된 지상을 피하고 대신 건물등의 그림자에 숨어 이동하면 발견하기가 보다 어려워진다. 밤에는 서치라이트가 비추는 곳은 위험한데 하지만 서치라이트는 총으로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마취총으로는 부술 수 없고, 파괴할 때 나는 소리가 주변 적병들의 시선을 끌 수 있으니 주의한다. 또한 꽤 규모가 있는 적 기지에는 "전원 설비"가 어딘가에 존재하고 이것의 스위치를 꺼서 모든 전등이나 카메라 등의 전기장치를 끌 수 있기 때문에 메인미션 등에서 이 스위치를 미리 꺼두면 미션이 편해지기도 한다.


적시적소에 맞는 버디를 활용하자

이번 작 MGSV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버디 시스템"이 있다.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유저는 알 수 있겠지만, 이 '버디'들은 매우 강하다. 어떻게 보면 스네이크보다 강하다. 그래서 어떤 버디를 언제 활용하는 가가 중요하다. 

우선 'D-Horse'는 기동전 전문으로 차량보다 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이동중에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거점들을 통과해야 하는 미션에 유용하다. 그리고 'D-Dog'은 자동으로 적들을 마킹하는 캐사기아이템(?)이다. 적병 외에도 아군의 포로나 적군의 리더도 자동으로 마킹되기 때문에 특정인물을 회수하는 미션에서 해당 인물이 어디에 있는 지 모를 때 유용하다. 하지만 전투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콰이어트'는 적의 거점을 빠르게 정찰하고 저격총으로 스네이크를 지원한다. D-Dog만큼은 아니지만 저격선상에 조준가능한 적병들의 마킹도 가능하다.


아이템을 활용하라 (박스)

스텔스 게임에서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가 다른 게임들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가 바로 많은 종류의 장비와 아이템일 것이다. MGS시리즈에서 골판지박스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적으로부터 발견되기 어려워지면서도 적이 상자를 벗겨낼 때 CQC로 처리할 수 있다. MGSV에서는 상자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탈출"이라는 긴급회피를 통해 상자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상자에는 다양한 페인팅 기능도 가능해서 MGS3등에서 선보인 에로책등의 효과도 가능하다.


아이템을 활용하라 (양동)

MGSV는 적을 유인하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작에서 처음 등장한 "디코이"는 강력하다. 자신의 대타로 쓸 수 있는 풍선인 이 '디코이'는 적의 관심을 끌어 양동작전으로 스네이크가 보다 쉽게 잠입할 수 있게 해준다. 디코이를 업그레이드하면 '액티브 디코이'로 사용할 수 있는데 보다 원거리의 적의 관심도 쉽게 끌 수 있다. 보통 진행방향과 반대로 던져서 적병들을 끌어모을 때 사용한다.


아이템을 활용하라 (수류탄)

디코이나 상자를 활용하기에는, 당장 상대해야 할 근거리의 숫자가 많을 때에는 연막탄이 효과적이다. FPS에서 친숙한 무기인 이 연막탄은 지점에 있는 적들의 시야를 무력화시켜 CQC로 섬멸하거나 아니면 그냥 통과해 버릴 수 있다. 또 중반 이후에 사용가능한 '수면가스탄'도 좋다. 일정범위내의 적들을 즉시 마취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실수로 가까운 곳에 떨어지면 스네이크도 잠들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섬광 수류탄(STUN GREDANE)'은 터지는 소리가 커서 주변 적들이 모두 경계해버리는 단점이 있지만, 투척후 폭발까지의 텀이 짧기 때문에 적에게 발견되었을 찰나에 그 적에게 투척하면 유효하다.


시간이 곧 점수이다

S 랭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빨리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S 랭크를 목표로 플레이하다가 하위목표인 포로구출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5000~10000 포인트 더 따봐야, 클리어 시간 보너스 100000 포인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클리어 하느냐가 S랭크 획득의 키포인트이다. 


차후에 재시도

MGSV에 있어서 보통의 미션을 수행할 때의 흐름은 "대상에 대한 정보 입수" -> "대상을 회수 또는 제거"라는 흐름이 된다. 따라서 해당 미션을 처음 시도할 때에는 목표물의 위치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나중에 그 미션을 재시도할 때에는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과정이 필요가 없으므로 미션 클리어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랭크를 획득하기가 용이해진다.


컷신을 스킵

대부분의 미션에서 S 랭크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간이다. 그런데 플레이 중간중간에 나오는 컷신영상도 플레이 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S랭크를 위해서는 컷신을 생략해서 조금이라도 플레이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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