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안좋은 음식 7가지

여드름 치료는 복잡한 이슈이다. 여드름 치료를 잘한다는 피부과를 다니면서 국소치료를 해보기도 하고, 여드름 치료 전문 한의원을 찾아가서 한방 여드름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요즘은 여드름을 고민하는 성인들도 많아지고 있고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아도 또 다른 여드름이 생겨나서 자포자기해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있다. 여드름이나 뾰루지에는 단 하나의 원인만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어떤 사람에게 여드름을 유발하는 인자는 다양할 수 있다. 국부적인 치료로 여드름을 해결하지 못하였다면 식생활을 바꿀 필요가 있다. 음식과 여드름이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 의사들과 스킨케어 전문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어떤 음식들은 직접적인 트리거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최근에 밝혀지고 있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7가지 음식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식생활을 바꿔야


여드름 치료법 중에 음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일단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원인부터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효과적인 여드름 관리를 위해 피부과 또는 한의원에서 외부적인 시술이나 치료를 받기도 하겠지만 우선 이제껏 어떻게 자신이 식생활을 해왔는가를 되짚어보고 그 중에 여드름에 안좋은 음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특히 화농성여드름 같이 급이 다른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이런 '양동작전'이 필요할 듯 하다. 아래의 7가지 음식은 북미지역에서 꼽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 7가지"이다. (초콜렛에 대한 논란이 많아져서 아래 리스트에는 쵸코렛은 없다)

프랭크 립맨
▲프랭크 립맨(Frank Lipman) 박사


1.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안타깝게도, 음식과 여드름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유제품의 여왕 '우유'는 실질적으로 피부에 좋은 음식이 아니다. 미국 피부과학 아카데미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는 최근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여드름과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기능의학 전문의(functional medicine physician)이고 뉴욕시의 '일레븐 일레븐 건강센터(Eleven Eleven Wellness Center)'의 설립자인 프랭크 립맨(Frank Lipman) 박사는 우유 및 유제품에 들어있는 호르몬 성분을 여드름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했다.


2. 설탕

'하얀 가루'를 경계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인지도 모르겠지만, 립맨 박사는 설탕은 확실히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설탕이 염증유발성분이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여드름이 생긴다는 것은 해당 피부가 염증 유발 조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인데,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를 가진 사람은 항염증 식단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영원히 단 것을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립맨 박사는 단 것이 먹고 싶을 때는 과일을 먹기를 권장한다.(하지만 과일쥬스를 먹으라는 것은 아니다.) 스테비아, 생 꿀, 메이플 시럽 등이 적당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찾기가 구하기가 쉽지 않은 듯)


3. 콩

만약 턱 라인을 따라 여드름이 발생한다면, 두부나 다른 콩식품들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 콩에 들어 있는 자연 식물성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여드름 클리닉 '스킨 샐베이션(Skin Salvation)'의 설립자인 '킴벌리 얍 탠(Kimberly Yap Tan)'는 식물성 유사 에스트로겐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 농도와 비슷하지만 결국 우리의 여러 호르몬들을 망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야채버거에서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콩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품라벨을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


4. 커피

커피 한 잔이 잠을 깨게 할 수는 있겠지만 여드름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 커피 열매 안에는 유기산이 들어 있는데 이 유기산은 코티졸(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의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킴벌리 얍 탠은 코티졸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외에도, 피지 분비와 염증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카페인 자체는 여드름의 트리거 역할을 하지 않는데, 커피 대신 마테차 등으로 바꿔보는 것을 권장한다.


5. 빵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빵을 먹는 습관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립맨 박사는 '밀은 염증의 원인'이라고 하며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몸에서 염증을 일으킬 만한 상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판매용 빵들은 설탕, 콩기름, 우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들 성분이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빅 3 트리거'라는 점이다.


6. 코코넛 오일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킴벌리 얍 탠은 여드름의 원인으로 코코넛 오일을 꼽았다. 코코넛 오일은 모공을 막는 오일인데 입 주변의 모공을 막는 것 뿐만 아니라 강한 염증을 유발하고 보통 뺨이나 턱 라인 주변에 여드름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는 코코넛 오일 단제품 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 식품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7. 땅콩

땅콩은 안드로겐을 함유하고 있는데, 안드로겐은 피지분비를 촉진시켜서 결국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호르몬이다. 땅콩은 보통 지성피부를 유발한다고 킴벌리 얀 탠은 말한다. 코 주변에 하얀 고름이 보이는 악성 여드름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땅콩버터를 먹어왔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여드름을 피하기 위해 땅콩대신 아몬드나 캐슈가 권장되는데 이들은 안드로겐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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