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는 필요없고 부품은 서로 견고하게 잘 끼워지는 스타워즈 엑스윙(X-WING) 파이터 프라모델, 지금까지 이런 X-WING 프라모델은 없었다. 그나마 지금까지 X-WING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파인몰드 1/72 X-WING 프라모델인데, 이 킷은 디테일과 프로포션으로는 가히 최고의 제품이지만 조립이 어려워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킷이었다. 하지만 이번 반다이 엑스윙(X-WING) 파이터 킷이 나오면서 "드디어 만들 수 있는 엑스윙이 출시되었다"라는 반응들이 터져나왔다. 가격도 파인몰드 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FineMold사는 이제 매출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반다이 스타워즈 1/72 엑스윙(X-WING) 파이터 프라모델
드디어 반다이에서 엑스윙이 나오다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의 대표작
원래 비행기 프라모델에서 어려운 부분은 많은 데칼과 씰 부분인데, 반다이 엑스윙 파이터에서도 색분할은 콕핏 아래의 일부분 뿐이고 전체적으로는 데칼이나 씰에 의존하는 킷이다. 도색을 염두에 둔 모델러들은 이 킷을 처음 보게 되면 어디부터 어떻게 칠을 해 나가야 하나 고민하게 될 것이다. 도색을 위한 설명도 설명서에서 약간 부족한 면이 있다. 오히려 파인몰드 설명서를 보면서 도색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기체의 디테일은 기존의 반다이 제품들을 많이 접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단할 정도의 디테일을 자랑한다. 일부 반다이 스타워즈 제품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제품 출시전에 '과연 파인몰드 제품만큼의 훌륭한 디테일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을 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고 한다.
특징
- 가격:2,592엔(세금8% 포함)
-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탑승기 재현
- 캐노피는 클리어 방식과 프레임 방식 모두 가능
- 2종의 드로이드(R2-D2,R5-D4) 탈착가능
- 세부 문양은 습식데칼과 테트론 씰로 구현
- 디스플레이 베이스는 데스스타를 표현
- 랜딩기어가 부속, 착륙상태를 재현 가능
부속품
- 데스스타 표면을 구현한 베이스 1EA
- 데스스타 어뢰 투하용 베이스 1EA
- 양성자 어뢰 효과 부품 2EA
- 파일럿 피규어 2EA(입식, 좌식)
- 랜딩 기어 1식
- 캐노피 2종
- 습식데칼 1EA
- 테트론 씰 1EA
작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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