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라! 세상/Health · 2017. 7. 19. 10:26
햄버거병 공포, 예방이 최선이다
2017년 여름, '햄버거병'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완전히 익지 않은 햄버거 패티를 먹은 네 살 짜리 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는 주장이 언론에 타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햄버거병'이라는 용어가 전국을 강타했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집단 발병해 '햄버거병'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던 이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짧은 시간안에 신장을 손상시키는 무서운 희귀질환으로 보통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어 신장이 불순물을 적절히 걸러주지 못해서 발병된다고 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현재 제1군 법정감염병이다. 햄버거병 공포, 예방이 최선이다 개인위생에 철저히, 음식에 신경써야 맥도날드 햄버거병 고소 사건 2016년 9월 25일에 한 4세 여자아이가 용혈성요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