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진한 샤프심을 찾아서

언제부턴가 부드럽고 진한 샤프심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uni 에서 나온 '부스러기가 잘 나오지 않아 얼룩이 적다는' Smudge-Proof 4B 샤프심이 궁금해서 시작한 듯 하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메모이다.

동아 샤프심들과 유니 스머지 프루프 샤프심

순서를 동아 샤프심 먼저 언급해보기로 한다.

동아 XQ 골드 1000 샤프심은 상당히 단단한 느낌이었다. 진한 정도는 2B까지 인데 사용해보니 2B인데도 크게 진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경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 더 좋아서 일지도. 

동아 XQ 세라믹스 501 샤프심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나오던 디자인으로 가장 진한 제품은 B 이다. 사용해보면 무난한 느낌.

동아 XQ 뉴엔 샤프심은 가장 진한 제품이 2B인데 사용해보니 상당히 부드럽고 진했다.
동아 XQ 502, 702 제품은 거의 비슷하게 부드럽고 진했는데 502가 쬐끔 더 부드러웠던 것 같다.

UNI의 스머지 프루프 샤프심은 무려 4B 까지 있는 제품이다.
그런데 정작 사용해보니..... 뭔가 삑삑 거리는 마찰감이 있었고 부드럽지 않은 필기감이었다.
잘 안번질지는 몰라도 4B에 기대하는 부드러움은 없었다. 진하기도 동아의 2B 제품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였다.

그래서 여기까지만 살펴봤을 때 
동아 XQ 뉴엔 2B 샤프심이 가장 부드럽고 진한 필기감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동아 XQ 502 2B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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