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익스플로링 랩 네이처 백상아리

반다이에서 실험적으로 출시해 보는 상품라인이 Exploring Lab 시리즈라고 한다.
그래서 제품구성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모니터 밑에 뭔가 심심하지 않게 피규어 같은 걸 놔두고 싶어서
적당한 것을 찾다가 이 제품을 선택해 봤다.

반다이 익스플로링 랩 네이처 백상아리
BANDAI Exploring Lab Nature No.2 'Great White Shark'

런너 쬐끄만 것이 달랑 세 장... 가격은 16000원...;;;
가성비는 전혀 없다.

사실 조립하고 나서도 눈 부위가 파트의 아구가 딱 맞지 않아서 아주 살짝 벌어져 있다.
부품들은 런너에서 쉽게 떼어낼 수 해 놨는데 아무래도 실험적인 라인이다 보니 MG,RG같은 양산형 라인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박스만 보면 아이들이 많이 구매할 것도 같지만 가격이 후덜덜
런너는 달랑 세 장. 핑크색은 연질이다.
매뉴얼
매뉴얼 뒷면. 나중에 이걸 잘 접어서 상어 교육 매거진으로 쓸 수 있다는 참신한 발상이 돋보였다.
메인 런너 A. 무려 네 가지 색 사출
클리어 런너. 색이 영롱하다.
핑크색의 연질. 조금 더 빨갛게 나왔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지만..
조립 완성
아래 손잡이를 밀어넣으면...  크아앙~~!   (윗 잇몸이 같이 돌출되는 게 포인트)
눈 부분이 저렇게 아구가 잘 안맞는다
각도에 따라 고래처럼 보이기도
이게 16000원 이라니...;;;

사서 만들어 보니 나름 귀여웠지만
아무래도 가성비가 극악인 Exploring Lab 제품이라 남한테 추천은 못하겠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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