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레시나 (뉴)퀴드2 개봉 및 사용기

차에 싣고 다니면서 쓰기 좋을 만한 접이식 휴대용 유모차를 알아보다가, 다시한번 느낀 거지만 유모차 고르는 것은 정말 힘들다라는 걸 실감했다.
기능은 비슷하지만 제품 마감이나 내구성 등이 천차만별이니 결국은 기존에 쓰던 괜찮았던 브랜드를 찾으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잉글레시나 트릴로지를 집 근처를 다닐 때 사용하고 있는데 제품마감이 꽤 괜찮았고 특히 바퀴나 서스펜션 쪽에서 만족했기에 같은 브랜드인 잉글레시나 퀴드2를 구입했다.

개봉기

내용물 파손염려를 불식시켜주는 튼실한 패키징 박스
퀴드2가 아니라 뉴퀴드2를 증명하는 '엘리펀트 그레이'색상
박스를 열어보면...
핸들 등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완충포장
본체, 안전바, 바퀴, 매뉴얼 등으로 구성
금빛 찬란한 정품 스티커
이 부분을 잡고...
위로 들어올리면 펴진다
정말 쉽게 펼쳐진다
안전바는 위 아래를 구분해야 하는데 위 그림에서 보이는 방향은 위방향
저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드해서 연결해 준다
바퀴 안쪽
매뉴얼에는 드라이버로 저 반짝거리는 은색부분을 누르고 끼우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끼워도 됨
이 레버를 찾지 못해 헤매는 중

 

음... 아무리 봐도 없는데...;; 시간날 때 다시 찾아볼 예정. 그 레버를 펴놔야 자립이 된다고 함.

퀴드2와 뉴퀴드2와의 차이점은 차양막이 홑겹에서 두겹으로 바뀌면서 색상도 투톤이 되었고, 아기 엉덩이 부분이 닿는 매트가 두꺼워졌으며, 핸들이 조금 더 두꺼워졌다고 한다. 큰 차이는 아닌 듯. 엘리펀트 그레이 색상 등으로 색상종류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즉, 엘리펀트 그레이 색상이면 무조건 뉴퀴드2로 보면 될 것 같다. 2022년 현재 구입하는 퀴드2 제품들은 모두 뉴퀴드2라고 하니 굳이 구형 퀴드2를 구매해버릴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사용후기

사실 뉴퀴드2가 쿠션이 푹신푹신하지 않지만 아이가 꽤 편안해 하는 것 같다. 오히려 트릴로지는 아이가 편안해 한다기 보다 쿠션으로 몸을 다 잡아주고 있어서 아기가 움직일 여유공간이 거의 없는데, 뉴퀴드2를 태워보니 아기가 이리저리 조금씩 노는 것을 보고 생각보다 공간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퀴드2의 각 부품들의 마감이 역시 잉글레시나 답게 안전하게 보였다. 예를 들면 플라스틱 각 부품의 끝에 있는 '런너 자른 자국'은 깔끔하게 연마되거나 제거되어 손 다칠 일이 없어 보였고, 패브릭 재질에서는 먼지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천에서 이염이 발생할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천에서 나는 냄새는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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