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2 언박싱 오픈케이스 및 간단 후기

삼성공홈에서 주문한 갤럭시 버즈 2 올리브 및 플립3케이스 그린색상이 2021년 8월 24일 도착했다. 평소에 색상이 튀지 않는 이어폰을 사고싶었는데 이번 버즈2 올리브 색상이 그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았다. 멀리서 봐도 이어폰을 꼈는지 안꼈는지 잘 분간이 안가는 이어폰이 필요했던 것이다. ㅎㅎ 

제품은 참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았다. 크기가 프로에 비해 좀 줄었고 버즈 플러스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
하지만 크기가 동그랗고 작게 나오는 바람에 손으로 잡기가 힘들었다. 손으로 쥐고 귀에 넣기도 힘들고 귀에서 빼내기도 쉽지 않았다.
손에서 잘 미끌어져 떨어지기도 했다. 버즈 플러스 처럼 약간의 각진 부분이 있어야 취급이 편할텐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현재 아이폰에 갤럭시 버즈 2 전용 앱이 없기 때문에 EQ세팅이나 기타 고급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21년 8월 25일 현재기준) 노이즈캔슬링 ON/OFF 음악재생 일시정지/재생 정도만 가능했다. 얼마 후 전용앱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음질과 음감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상력이 너무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게 들렸다. 심지어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교해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영디비의 유명하신 분도 리뷰에 비슷한 의견을 얘기했었다. 
각 악기의 소리가 섞여서 뭉개지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 극단적인 비교이지만 젠하이저 CX400 BT와 비교해보면 버즈 2의 음감은 처참한 수준이다. (하지만 부가기능들은 버즈 2가 더 좋다!!)

통화품질은 버즈 플러스, 버즈 프로 때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는 않았지만 실물을 받아 테스트해보니 역시 기대치를 충족하는 괜찮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ANC기능은 버즈 프로보다 약간 못한 수준일 거라는 예상이 출시전부터 나오던 터였고, 실제 제품을 테스트해보니 크게 만족할 만한 수준은 못되었다. "바깥 소리가 좀 들리네..;;"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어팁!! 착용감이 편한 것은 약간 작은 이어팁을 장착했기 때문은 아닌가!!! 추가 이어팁 왜 안주는지 모르겠다.
지난번 버즈 프로 외이도염 이슈를 신경쓴 것인지 약간 작은 이어팁을 기본장착하고 추가이어팁을 넣어주지 않았다.
아마도 큰 이어팁을 끼면 또 외이도염 이슈가 재발할 까봐 그런 것인 아닌가 싶다.
하지만 좀 딱 맞아야 ANC나 중저음 음질이 더 좋게 느껴지는데... 좀 아쉬웠다. 
(귓구멍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결론적으로 그냥저냥 조금 괜찮은 아웃도어용 이어폰 정도의 제품인 것 같다. 
음질/음감 기대는 접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음질은 처참한 해상력이었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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