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을 거르는 이유

개인적으로 티몬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질나쁜 판매자가 많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티몬측에서 강도높은 페널티 적용을 잘 안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래의 제품을 주문했다.

지금까지 써왔던 듀라소프트 찜질팩이 좋아서 듀라소프트로 검색해서 나온 쇼핑몰 검색결과를 보다가 이 티몬 판매페이지를 발견하고 주문을 넣은 것이다.

그런데 정작 온 것은

이 제품이 왔다. 듀라소프트가 아니라 렉시케어였다.

판매자에게 왜 다른 제품을 보냈냐고 문의 글을 남겼는데 다음날인가 답변으로 자기네들은 잘못한 게 없단다.
그러면서 판매 페이지의 이미지와 상품명을 아래와 같이 은근슬쩍 바꿨다. 

 

제품 이미지대로 보냈으니 환불이 안된단다.

티몬 앱으로 문의하기로 상담을 하려니 문의가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상담원에 검토해 본 결과 "오픈마켓"으로 들어온 판매자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했다.  환불요청한지 3일 넘게 환불을 거부하면 그 때 연락 달라고.

만원짜리 물건 때문에 엄청나게 감정이 상하는 경험이 싫어서

이제는 절대 티몬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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