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등기 반송 전화, 보이스피싱!!

사무실 일반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는데, 우체국 등기가 2회 반송처리되었다고 확인을 원하시면 1번을 누르라는 녹음음성이 재생되었다. 

1번을 누르면 우체국 직원으로 연결되나보다 싶어 1번을 눌렀더니 직원이 연결되었는데 내가 등기가 온게 있냐고 묻자 생년월일부터 물어보았다. 

보이스 피싱 이었다.

생년월일부터 묻는 게 이상해서 가짜 생년월일을 알려줬더니 그 다음엔 전화번호를 물어보길래 지금 발신번호 안뜨냐고 되물으니까 이크 싶었는지 법무부에서 등기가 온 게 있는데 반송되었다고 했다. 등기가 언제 왔었냐고 사무실에 계속 있었는데라고 캐묻자 페이즈를 바꿔서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모드'로 바뀌었다. ㅋㅋ 우체국이래매 왜 갑자기 법무부,검찰로 바뀌는지 ㅎㅎ

욕을 한 바가지 퍼부어주니 지가 전화를 끊었다.

뒤에 생각해보니 우체국 등기 우편물 반송되었다고 일일히 전화를 걸까. 메세지로 보내지 싶더라.
근데 막상 그렇게 전화를 받아보면 그런 간단한 생각마저도 잘 들지 않았다.

우체국 등기 반송 전화 = 보이스피싱

살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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