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 Official Complete Guide

PSP로 발매한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게임은 PSP로 출시한 두번째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로 호평을 많이 받은 시리즈 중 하나이다. (PSP로 출시한 첫번째 시리즈는 '메탈기어솔리드 포터블 옵스'이다. ※메탈기어 애씨드 같은 게임은 시리즈로 계상하지 않았다.) 당시 "드디어 PSP로 할 만한 메탈기어 시리즈가 나왔다~"라는 평이 많았었다. 물론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도 함께 출간되었는데(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 또는 오피셜 컴플리트 가이드 또는 공식 오퍼레이션 가이드 등 각기 조금씩 다르게 출간되어왔음.), 특이하게 '스퀘어 에닉스'사가 출간을 맡았다. 아무래도 이 게임이 스테디 셀러가 될 가능성을 미리 예견한 것 같았다. 이후 일본에서는 PS3버젼으로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가 따로 리마스터 되었는데,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메탈기어솔리드 HD 콜렉션'이라는 패키지로 '메탈기어솔리드2','메탈기어솔리드3',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가 포함되고 마는 사태가 발생하여 일본 게이머들이 분노하게 되었다.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간한 이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는 발행을 충분하게 했던 탓인지 PSP로 발매된 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새 책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사실은 설마 이 책이 새책으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하고 이베이에서 새책보다 비싸게 중고를 구입하게 되는 사고가 일어났다.ㅠㅠ 이번 새 책은 그 사고 직후에 다시 구입한 것.)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 더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


구입 및 개봉기

다른 포스트에서 언급했지만, 온라인 서적 쇼핑몰 'A'사에서 이렇게 안전하게 배송처리를 해 준 것은, 구입자인 내가 추가로 연락을 해서 추가비닐포장+에어캡처리를 강력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전에 '메탈기어솔리드5:팬텀페인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서적 구입당시의 포장품질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이유였다. 그 때에는 비닐밀봉은 커녕 에어캡으로 싸주지도 않은 채 박스에 넣어 보냈기 때문에 책이 습기먹어 구불구불해지고 모서리가 찍히는 웃픈상황이 된 바 있다. 

이번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는 외관 디자인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으나, 책 옆면에 떡하니 PSP라고 찍혀있는 부분이 영 거슬렸다. (아마 스퀘어 에닉스에서 이 책을 출간할 당시에는 PSP로 처음 나오던 때였고 설마 이 게임이 그 때 당시에는 차세대기였던 PS3로 따로 나올 줄은 예상을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외관은 게임컨셉에 맞춘 노력이 엿보였고, 책 내용에는 사이브미션과 그 때 당시 콜라보였던 몬스터헌터 관련 부분도 완벽하게 기술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본어.....;;;


▲ 충격에 의한 손상방지를 위한 에어캡처리 (따로 조르지 않으면 이렇게 안해줌)



▲ 습기로 인한 책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비닐밀봉포장 (따로 조르지 않으면 이렇게 안해줌)



▲ 빅보스의 위엄이 살아있는 전면표지



▲ 일본 새책에는 항상 들어있는 그것



▲ 간간히 일러스트들이 보인다.



▲ CQC 등 기본조작부터 자세히 설명



▲ 미션별 맵과 해설은 전 시리즈 공통



▲ 모든 미션에 S 랭크를 위한 설명이 별도로 들어있다.



▲ 콜라보였던 몬스터헌터 관련 자료도 완벽하게 수록



▲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올칼라북이라는 점은 오히려 불안요소. (짜개지지 말았으면..)



▲ 메탈기어솔리드HD콜렉션 공식 오퍼레이션 가이드와 함께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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