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솔리드HD콜렉션 - 공식 오퍼레이션 가이드

PS3로 발매한 '메탈기어솔리드 HD 콜렉션'게임은 PS2로 출시했던 '메탈기어솔리드2'와 '메탈기어솔리드3', 그리고 PSP로 출시했던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를 HD화해서 리마스터한 게임이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 및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게임을 담았지만, 유독 일본에서 출시한 '메탈기어솔리드 HD 콜렉션'은 '메탈기어솔리드2'와 '메탈기어솔리드3'의 두 가지 게임만 담았다는 점이다. 뭐, 일본 게이머들의 '메탈기어솔리드'사랑은 유별나는 것인 점을 감안해서 돈나미라는 별칭을 가진 'KONAMI'사가 극악의 상술크리를 먹인 대표적 경우가 아닌가 한다. 이 게임 시리즈가 새로 나올 때마다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책이 함께 발매하는데 HD 리마스터를 거쳐 탄생한 '메탈기어솔리드 HD 콜렉션'에도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이번의 경우에는 '공식 오퍼레이션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발간)가 발매되었다. 하지만 일본 내수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메탈기어솔리드2와 메탈기어솔리드3의 공략내용만 들어있다.

책의 크기도 A4의 약 80% 정도로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인데, 이번에 새로 출시한 영어판 '메탈기어솔리드5:팬텀페인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의 크기가 A4보다 좀 더 큰 점을 고려하면 일본어로 발매하면 작게 나오고, 영어로 발매하면 책이 크게 나온다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두께는 500페이지가 넘기 때문에 두꺼운 편인데 책을 열어 볼 때마다 짜개질까봐 무서웠다.;; (짜개지면 고칠 수 있는 점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전에 PS2때 메탈기어솔리드2의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완벽공략집)의 페이지 수가 500 페이지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HD 콜렉션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는 이전 버젼의 책 내용의 전부가 수록되지는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새 책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메탈기어솔리드HD콜렉션 - 더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


구입 및 개봉기

이번에 다수의 '메탈기어솔리드 -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 책들은 온라인 서적 쇼핑몰 'A'사를 통해 주문했는데 처음 도착한 '메탈기어솔리드5팬텀페인-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의 경우 책은 휘어져있어서 복원 불능이었고 심지어 에어캡으로 싸져있지도 않은채 박스에 들어있었던 점에 경악하고 부랴부랴 'A'사에 연락해서 아직 도착하지 않은 나머지 책들에 대해서 추가비닐밀봉처리+에어캡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었다. 'A'사가 그 정도의 마인드로 영업하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었다. 다행히 이번에 도착한 '메탈기어솔리드 HD 콜렉션 -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와 다음 포스트에 올릴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 컴플리트 오피셜 가이드'의 두권은 별도로 에어캡으로 단단히 싸져 있었고 괘 안전해 보이는 비닐밀봉처리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도착한 책들의 상태는 최고였다. " 'A'사는 이렇게 고객이 조르지 않으면 책을 안전하게 포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다음부터 이용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 박스 속에 탄탄한 에어캡이 보인다. (조르지 않으면 이렇게 해주지 않음)



▲ 주문장까지도 안전하게 포장. (조르지 않으면 이렇게 해주지 않음)



▲ 고객이 따로 요구하기 전에 포장을 이렇게 하면 떠나가는 고객들이 왜 생길까...



▲ 500페이지가 넘는 올칼라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싸지 않은 도서가격. (이걸 살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게이머들이 많음. 물론 한글이 아니지만)



▲ '피스워커는 안들어 있다앙'이라고 외치는 듯한 표지 디자인



▲ '패미통'사에서 출간한 책은 이렇게 고객만족카드가 들어있는 듯



▲ 일본 새책에는 다 들어있는.... 이게 뭐더라?



▲ 기본적인 조작법부터 알기 쉽게 보여준다.



▲ 목표를 센터에 놓고 스위치... (아 지금 이 문장을 타이핑하고 있는 상황이 왜 기억나는 거지?)



▲ 모든 게임과정의 전 스테이지가 이렇게 알기 쉬운 맵으로 표현되어 있다.



▲ 전 미션에 대해 좌측에는 3D맵, 우측에는 설명



▲ 메탈기어솔리드3 부분 시작부에는 당연히 나와야할 스네이크와 에바 샷. (아앗! 스네이크&더보스의 샷이 아니쟎아)



▲ 개인적으로 가장 무게감있었던 CQC가 메기솔3



▲ 메기솔3 부분에서도 왼편이 지도 오른편이 설명의 형식으로 되어있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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