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라! 세상/Health · 2015. 1. 15. 21:54
화장품 속 파라벤 성분의 유해성 논란::EU와 우리나라
유럽연합(EU)은 화장품에 첨가되는 대표적인 방부제인 '이소프로필파라벤'과 '이소부틸파라벤' 등의 파라벤 류 물질에 대해 2014년 11월부터 사용을 금지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이 2014년 9월 26일 벨기에에서 파라벤 류의 유해성에 대해 회의를 열고 결정한 제한 조치의 시행이었다.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비록 유럽연합은 여러나라의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회의 몇 달만에 바로 사용이 금지되는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유럽연합 소비자정책 위원장은 2014년 9월에 열린 회의에서 '화장품에 첨가되는 방부제 성분의 사용은 세균을 억제하는 기능을 해주지만,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전제하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정책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