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GNX-704T 어헤드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에 등장하는 GNX-704T는 어로우즈 양산형 모빌슈트로 주력기체이다. 머리에는 4개의 메인카메라(눈이 4개)와 헤드 발칸이 장착되어 있고 등에 달린 GN 드라이브의 형태를 보아 GN-X의 후계시스템으로 추측된다. 유사태양로 탑재 모빌슈트의 모티브로 양산된 기체이니 만큼 위력적인 고성능을 보여주며 소레스탈 빙에서 예전에 운용했던 3세대 건담과 견줄 정도라고 한다. 그 이유는 건담 큐리오스의 잔해에서 얻은 기술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GNX-704T 어헤드가 극중에서 처음 등장할 때에 리페어 상태의 건담 엑시아를 상대로 완벽하게 압도적인 면모를 드러내었다. 하지만 건담 시리즈의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이 "두번째 붙을 때는 건담이 이긴다"여서 그런지 후에 더블오 건담과의 대결에서는 일격의 라이플 빔으로 격추당하고 만다. 어로우즈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시민들은 어로우즈의 대표 모빌슈트인 어헤드를 경멸하게 되고 이후 이 어헤드를 기반으로 한 후계기들의 생산 계획은 단 한 기체를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 그 기체는 GN-XIV였는데 미묘하게 어헤드와 비슷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반다이 HG GNX-704T 어헤드
심플하면서도 괜찮은 가동성
본체 이외에 부속 무장으로는 GN 빔 라이플, GN서브머신 건, GN 실드, GN 빔샤벨이 포함되어 있고 극중에 등장하는 대인 학살병기인 오토마톤 2대도 들어있지만 컨테이너 수납은 불가능하다. GN 빔 라이플은 파츠 교체에 의해 GN 서브머신 건으로 환장이 가능하고 사타구니부 관절에는 2중 관절 구조를 채용하여 모든 방향으로의 가동이 순조롭게 가능하다. 목에 들어가는 PC부품이 일반적인 경우와는 반대의 방향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머리가 상하로 가동되는 범위가 크다. 허리는 전후 방향으로 가동되며 어깨부 관절은 상하와 전후로 가동이 가능하다. 팔꿈치는 90도 정도 가동되며 어깨의 아머는 볼 조인트로 가동된다. 무릎은 약 150도 정도로 가동이 가능하며 고관절은 티에렌과 같은 원통형이다.
GNX-704T 어헤드 작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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