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일본 BANDAI사에서 PG 1/60 RX-0 유니콘 건담을 출시하였다. 가격은 20,000엔이다.(아아..) 동년 9월에 출시소식이 처음 전해지면서 건담 매니아들에게 충격과 두근거림을 선사했던 바, 기대에 거스르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로 발매되어 MG 유니콘 건담의 단점이었던 다소 부족한 가동성과 내구성을 한번에 극복하고 PG에 걸맞는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다. 출시된 런너 구성으로 미루어보아 차후 밴시의 출시를 고려한 런너설계가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BANDAI하면 색놀이를 빼놓을 수 없을 터, 앞으로 PG 유니콘 건담의 바리에이션이 어디까지 뻗칠지 주목된다.
PG 1/60 유니콘 건담(ユニコーンガンダム)
MG의 단점을 훌륭하게 극복
PG 유니콘 건담 유니콘 모드 가조립 사진 [새창] PG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가조립 사진 [새창]
처음 출시 루머가 퍼질 당시에는 설마 2014년 내에 발매되리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적었으나, BANDAI측의 빠른 생산 스케쥴로 (아마도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린 듯) 년내 발매가 실현되었다. 일본의 내수 소비자들의 의견에 의하면 'PG의 이름을 달기에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제품'이라고 한다. 부품수는 약 800개로 기타 PG 부품 수에 비하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조립의 편의성을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특수효과를 탑재하고 있다. 옥의 티라면 어깨와 팔뚝 부분의 연결이 약간 느슨한 부분이 있고 빔 개틀링 건을 쉴드 뒷면에 장착할 때의 연결부품의 재조합이 살짝 귀찮고 내구성이 의심된다고 한다. 색상 분할은 완벽하며 심지어 헤드부의 발칸 조차도 색분할이 되어 있다. 유니콘 건담의 설정 특성상 다른 PG 건담에 흔히 있는 내부프레임 재현이나 관절 실린더 등은 없다. 변형은 MG 유니콘 건담보다 쉬워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였고 무릎의 안정성은 MG에 비할 바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이번 PG 유니콘 건담은 MG 유니콘 건담에 좀더 진보한 '모드'가 존재하는데 '디스트로이 언체인드 모드'이다. 이 디스트로이 언체인드 모드는 디스트로이 (NT-D) 모드에서 다리 등의 각 부위별 해치를 좀 더 개방해서 사이코 프레임의 노출 면적을 최대한으로 확대한 모드이다. 이번 PG 발매로 인해별매로 구입해야 하는 LED 유닛(가격:12,000엔)으로 전신의 발광 사이코 프레임 재현이 가능하다. 머리,가슴,허리,무릎,발목의 총 32곳에 발광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
- 페이스 가드의 전개를 포함한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드 모드로 변신을 완벽하게 재현
- 특수 집광 수지를 채용한 사이코 프레임
- 변신시 개폐 블레이드 안테나에는 자석을 삽입하여 유니콘 모드일 때 하나의 안테나로 재현시 편의성을 제공
- 외형적으로 자연스럽게 팔꿈치 및 무릎의 가동범위를 최대한으로 확보
- 빔 매그넘을 비롯한 하이퍼 바주카와 빔 개틀링 건 등 풍부한 무기들이 포함
- 빔 개틀링 건은 실드와 함께 팔에 장착 가능
- 전용 디스플레이 베이스가 포함
- 다양한 무기들과 함께 본체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 버나지 링스의 피겨가 포함
- 별도의 전용 LED 유닛을 조합하여 사이코 프레임이 발광
PG 유니콘 건담 전용 FA 확장 유니트
2014년 11월 21일 'PG 유니콘 건담 전용 FA 확장 유닛'의 예약접수가 시작되었다. 발송은 2015년 1월 이며 가격은 7020엔(FAT 포함)이다. 이는 PG 1/60 유니콘 건담에 장착가능 한 별매 킷으로 '풀 아머 유니콘 건담'을 재현할 수 있는 확장 유닛 세트이다. 대형 장비로 인해 손가락의 악력의 약화를 보완하기 위해 무기를 잡고 있는 고정 손가락 부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LED 유닛 발광에도 대응하고 있으므로 LED 유닛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확장유닛이 대응할 수 있다. 내용물은 빔 개틀링 건 4EA, 하이퍼 바주카포 1 EA, 핸드 그레네이드 유닛 8EA, 그레네이드 런쳐 2EA, 연장 미사일 런처 2EA, 실드 2EA, 대형 로켓 2EA, 대형 로켓 장착용 프레임 1EA, 대형 로켓용 받침대 2EA, 무기 전용 손 2EA, 습식데칼 1조 이다. 이 킷은 한정수량 발매로 예약물량이 아니면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매처들은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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