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남자 피부 관리법

피부관리는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 대놓고 남자들끼리 피부관리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어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관심사인 피부관리에 대해 남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거나 진지하게 토론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예전에는 피부관리, 체형, 다이어트, 화장 등은 여성들의 주된 관심대상이었지만 요즘은 남자들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예비직장인들에게는 관련 스펙쌓기 못지않게 외모도 취업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어서인지 특히 피부, 얼굴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는 듯 하다. 특별한 비법이 있으랴만 잘못된 습관만 고쳐도 상당한 발전이 있다는 점이 남자 피부관리가 여자보다 효과적이라는 증명이다.


남자 피부관리법

남자 피부 관리법


남자 피부관리 일반사항

남성 피부는 피부조직이 여성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성과는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사항은 '얼굴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여자는 일상생활 중에 화장이 번지거나 망가질까봐 의식적으로 얼굴에 손을 잘 대지 않는 편이지만 남자는 의외로 얼굴에 손을 잘 대는 편이다. 이 부분만 유의해도 피부관리의 절반은 성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다수 남성들은 세수할 때에 손에 비누를 묻힌 뒤에 두 손을 충분히 비벼 거품을 내지 않은 채 얼굴을 문지르곤 한다. 이런 습관이 얼굴 모공에 비누 찌꺼기를 남길 수 있고 여드름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거품을 충분히 낸 후에 세안하는 것이 좋고 아니면 폼클렌징 제품을 이용한 세안법도 추천한다.

직장인의 경우 아무래도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의 야근,철야 빈도가 높고 특히 음주나 흡연 등의 피부에 안좋은 경우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가능한 한 피부를 위해서라도 금연을 실천하고 음주 횟수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남자 피부관리를 위한 10가지 유의사항

얼굴에 손을 대지 마라.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서 여드름을 찾아내고 억지로 짜거나, 각질을 손톱으로 긁어내려는 습관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모공세포의 변이를 일으켜 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조직으로 변성되거나 이 피지가 모공에 갇혀서 여드름이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손톱 밑의 각종 세균들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세안에 신경써라.
가능하면 클렌징 폼을 쓰는 것이 좋고, 비누를 사용할 때는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 세안한다. 비누 선택시에는 향이 최대한 덜한 제품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비누에 들어가는 향기나는 성분 자체는 피부에 좋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연 후에 노폐물을 제거하고 얼굴을 세게 문지르지 않는다.

기본 화장품을 잘 선택하라.
스킨 및 로션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주요 화장품이고, 이들을 선택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두 가지 화장품만 해도 종류가 셀 수 없을 만큼 많고 그 특징도 제각각이다. 지성 및 건성 피부 등등 자기피부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 사실상 특정 화장품을 광고만 보고 구입해서 실제 써보면 정작 자신에게는 별로 잘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결국 경험적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화장품 브랜드를 찾아야 한다.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피부노화 속도를 지연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여자 화장품을 쓰지마라.
남자 피부와 여자 피부는 엄연히 다르다. 그런데도 여자 화장품이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지는 남자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남성 피부에는 남성용 화장품이 적절한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면 면도후에는 피부를 소독하고 진정시키기 위한 알코올이 들어간 스킨이 남성들에겐 필수적이다.

가끔 각질을 제거하라.
환절기에 피부 각질이 생겨나면 남성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손으로 긁어 제거하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다. 각질이 생겼을 때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순한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나 팩을 이용하라.
도시생활 속에서의 각종 유해물질들 때문에 남성들의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를 가끔씩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마스크팩이나 마사지이다. 남성 피부에는 계란이나 레몬팩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기엔 번거로울 수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마스크팩. 하지만 저가 마스크팩의 말도 안되는 품질이 종종 TV 고발프로그램 등에 언급되기도 하는데, 마스크팩은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면도를 주의하라.
면도는 수염을 날카로운 칼날로 잘라내는 것이고 이 때 면도기와 피부가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면도하기 전에 이 마찰 및 피부손상을 최소화해주기 위해 쉐이빙폼 등의 보조제품이 필요하다. 면도한 후에는 반드시 알코올이 들어있는 스킨이나 애프터쉐이브 제품을 발라서 피부룰 소독하고 진정시켜야 한다.

술과 담배를 줄여라.
지나친 술은 간에서 생성되는 항산화제를 억제해서 햇빛 등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내기 힘들게 한다. 담배는 혈액순환을 안좋게 하여 피부세포의 자정활동 또는 재생기능을 둔화시킨다.

운동한 후에는 잘 씻어라.
운동한 직후에는 몸 온도가 올라가고 땀 분비로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이므로 노폐물이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한 후에는 깨끗이 세안을 하고 마사지나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줄 필요가 있다.

야근,철야를 피하라.
피로가 축적되면 피지를 분비하는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생성되는데 이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숙면하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에 따른 관리

지성 피부 관리법
피부에 피지와 기름기가 많은 지성피부라면 가끔 기름종이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자주 하는 것도 이롭지는 않다. 오히려 피부의 보호막이 약해져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피지를 제거하는 피지 콘트롤팩과 수분 공급팩을 하면 좋다. 과일이나 야채, 계란 흰자를 이용한 팩은 도움이 되지만 계란 노른자 팩은 삼가야 한다.

건성 피부 관리법
건성피부는 특히 각질이 많이 생기는데 미세한 각질들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피부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쉽게 생기기도 한다. 일단 피부도 우리 몸의 일부이고 건성증상이 생긴다는 것은 물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므로,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으로 근본적인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피부건조증에 효과가 있다. 세안할 때에는 보습성분이 풍부하고 향이 덜한 순한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를 위한 오일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오일은 피부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서 피부 내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피부 속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서 잔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겨울철에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이용한다.

민감성 피부 관리법
민감성 피부는 약한 자극을 받아도 반응이 쉽게 나타나며 자외선, 방부제, 색소 등에 의해 여드름의 초기 증상인 붉은 반점과 가려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피부를 관리할 때에는 피부 보호를 최우선으로 둔 관리법이 필요하다. 세안을 할 때에는 특히 저자극성 세안제를 이용하고 알칼리성을 가진 비누보다 자극이 덜한 클렌징폼을 이용한다. 화장품을 구입할 때에는 미리 샘플을 구해서 사용해 본 후 자신의 피부에 자극이 덜한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역시 향이 과도하게 들어간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

복합성 피부 관리법
콧등에 피지가 잘 생기면서도 볼 부위에는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 복합성 피부라고 볼 수 있다. 이 때에는 세안시에 조금 귀찮지만 부위별로 다른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피지가 많이 나오는 코나 이마 등은 폼클렌징 등으로 충분한 거품을 내어 꼼꼼하게 세안해주고 나머지 볼이나 턱 등은 자극을 최소화해서 가볍게 세안해 준다. 기초화장품은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한다. 음식은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하는데 이들 음식들은 복합성 피부의 피지 분비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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