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垣結衣::아라가키 유이(Yui Aragaki)

✯ · 2014. 10. 12. 14:31 돌아라! 세상/etc ·

예전에 NHK 대하드라마 "신선조!!"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사카이 마사토를 유심있게 봤었고, 그가 출연한 드라마를 찾아보게 되었었는데 그 중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 있었다.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한 '리갈하이(リ-ガルハイ)'라는 드라마였는데,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승률 100%의 변호사(주인공, 사카이 마사토 역)와 그의 조수(아라가키 유이 역)가 열연하는 코믹법정드라마였다. 여기서 여주인공이었던 아라가키 유이는 전형적인 '일본적 미모'의 소유자로, 청순한 이미지부터 왈가닥 이미지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여신급 여배우였다. 언제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베스트 여배우 중 한 명, 아라가키 유이를 소개한다.

新垣結衣::아라가키 유이 (Yui Aragaki)

일본의 여신급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데뷔

아라가키 유이는 1988년 6월 11일 오키나와에서 3녀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녀는 초등학생일 때부터 여러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거듭 탈락하고 있다가 2001년 당시 중학생일 때 언니의 추천으로 일본 인기 패션잡지 '니콜라'의 표지모델 오디션에 그랑프리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인기 잡지 표지모델 등을 하면서 2004년부터는 그라비아 모델 및 TV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드라마 등에 여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아라가키 유이::성격

리갈하이 드라마 방영전까지는 영화 '연공'에서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왔다고 무방할 정도로, 아라가키 유이에게는 청순한 이미지가 심어져 있다. 하지만 실제 그녀의 성격은 반대라고 한다. 활발하고 떠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는 아는 사람들끼리일 때의 경우라고. 모르는 사람에 대한 붙임성은 거의 없는 편이다.

열애설::니시키도 료(錦戸亮)

2013년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아라가키 유이와 니시키도 료가 서로의 집을 오가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들의 열애설이 터졌다. 실제로 그들의 집 사이의 거리는 도보로 4분 정도밖에 안되었고, 그 두 사람은 2011년 후지TV 드라마 "전개걸"에 함께 출연하면서 만남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니시키도 료는 클럽에서 즐기기를 좋아하는 소문난 난봉꾼이었고 아라가키 유이와의 연애도 결혼을 고려하지 않은 만남이었던 것 같지만, 아라가키 유이는 아니었다. 20세 이후 줄곧 연애도 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왔고 소속사에서는 이런 그녀가 '청순한 이미지'에 금이 갈까 줄곧 보호조치(?)를 해왔었던 것 같다. 이런 엄중한 경비를 니시키도 료가 뚫고 그녀를 찾아왔다는 것 자체가 아라가키 유이에게는 백마탄 왕자로 다가오지는 않았을까. 이후 니시키도 료는 한사코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아라가키는 진심으로 그에게 반해있었다라는 게 일본 주간지 기자의 얘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