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넨 화장품 가짜가 등장하다

멘넨 화장품에도 가짜가 등장하다

이거 얼마한다고 가짜를 유통시키다니


멘넨 화장품

멘넨 스킨로션(스킨 브레이서)과 멘넨 밀크로션(컨디셔닝 밀크)은 수많은 남성 기초화장품 중에서도 성분이 단순하기로 유명하다. 즉, 다른 스킨·로션에는 여러 화학물질들이 수도 없이 들어가 있는 반면, 멘넨 스킨·로션에 들어있는 화학제품의 종류는 매우 적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멘넨 기초화장품을 즐겨쓴다. 트러블도 별로 없고 가격도 착해서 수영장이나 찜질방 다닐 때 부담없이 하나씩 넣어서 다니곤 한다.

가짜가 등장하다

사실 멘넨에 가짜가 등장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몇년 전부터 들기 시작했지만 실제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크 로션 제품이 기존에 쓰던 제품과 말도 안되게 차이가 많이나서 단번에 간파했다.

이번에 들어온 가품은 일단 멘넨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그리고 점성이 너무 커서 병을 거꾸로 흔들어도 내용물이 흘러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진품에 비해서 스티커의 글자굵기나 배치가 아주 미세하게 달랐다.

이거 뭐 얼마한다고 이걸 가품으로 들여와서 유통시킨 놈들까지 다 있는지... 참....

가품 사진(우측)


▲스티커 녹색 물결 색상이 다름


▲글자굵기 등이 미세하게 다름


▲내용물 색상부터 다름!!! 그리고 유통기한 글자크기,폰트,굵기 모두 다름. 두 제품의 유효기간 차이는 불과 6개월!

▲흔들어도 나오지 않아!!!! ;;


가품의 가능성이 매우 농후

여러 정황으로 보아, 이 제품이 가품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이며 이런 제품이 가품이 아니라면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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