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고양이가 안뜯게 하는 방법

길고양이 음식물쓰레기 안뜯게 하는 방법

몇년동안 고양이로부터 당해오면서 직접 개발한 방법

문제

아파트 같은 대규모 집합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통이 따로 있어서 고양이가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뜯을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소규모 다가구 주택이나 단독주택에서는 주변의 길고양이들이 음식물쓰레기봉지를 자주 뜯어놓아서 아주 큰 문제가 되어왔다. 고양이가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뜯어서 풀어 헤쳐 먹고 나면 그 잔해들을 환경미화원분들이 다 정리를 못하기 때문에 결국 길에 음식물 쓰레기 천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동네 사람들이 이 음식물쓰레기 잔해를 놓고 누가 치울 것인가에 대해서 2차적인 갈등이 시작되기도 한다. 음식물쓰레기를 내놓은 사람은 자기는 제대로 내놨기 때문에 그 후에 일어나는 일은 신경안쓰고 싶을 것이나, 이웃집까지 잔해들이 튕겨져 있으면 그 이웃집들은 남의 음식물쓰레기가 자신의 집앞까지 넘어온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몇 년동안 연구해 온 나는 결국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고안해 내었는데 바로 스프레이 살충제를 이용한 방법이다.

기존의 방법들

다가구 주택 단지 거주자들이 이 문제를 대처하는 방법은 사실상 전무했다. 그나마 길고양이 음식물쓰레기 뜯는 문제를 인식하고 신경쓰는 사람들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하는 차가 오는 시간에 최대한 맞춰서 내놓기도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이 오는 시간은 그때그때 다른 것이 사실이라 이 방법은 효과적이지 못했다. 인터넷에는 쥐약으로 주변 길고양이를 처리해버리라는 냉혹한 방법도 많이 회자되고 있었고 실제로 길고양이들에게 많은 피해를 본 사람들은 쥐약을 고양이 사료에 풀어서 길고양이들을 없애기도 했다. 이를 두고 동물애호가들은 경악하고 있지만 고양이로부터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아파트에 사는 동물애호가'들은 절대 자신들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고양이에 의해 파헤쳐진 음식물 쓰레기를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발견하고 청소하는 심정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으리라는 점에는 공감하기 때문이다.

직접 고안해 낸 솔루션 : 모기약 스프레이를 이용

고양이를 살상하지 않으면서 내가 버린 음식물쓰레기에 고양이가 접근하지 않게 하기 위해 수년동안 많은 연구를 했다. 그러다 결국 음식물쓰레기봉지 겉에다가 어떤 물질을 뿌려보는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귀결되었고 여러가지 물질이 성공했지만 그 중에 일반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스프레이 모기약을 뿌리는 방법이었다. 음식물 쓰레기봉지를 내다놓고 그 겉에 홈키파, 에프킬라 등의 스프레이 살충제를 뿌리면 고양이들이 접근하지 않았다. 장시간에 걸친 필드테스트 결과 단 한번도 고양이가 음식물쓰레기봉지를 뜯지 않았다. 결과는 대성공!!!

결론

아직도 음식물쓰레기를 뜯는 고양이들을 쥐약으로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그 사람들의 심정도 아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고양이가 모두 윈윈하는 방법을 직접 고안하게 되었다. 이 게시글을 보고 효과를 본 분들이 있다면 주변에 널리 이 방법을 전파해서 배고픈 길고양이들이 쥐약으로 죽어나가는 일이 줄어들게 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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