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솔리드2매뉴얼-한글대사(5)

메탈기어솔리드2는 2001년에 PS2로 발매한 '코나미'대표 히트게임 메탈기어 시리즈 중 하나이다. 메탈기어 시리즈 중 최초로 한글로 발매된 게임이기도 하여 당시 많은 콘솔게이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이 당시의 480해상도 및 브라운관 TV도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요즘 TV 및 모니터로는 PS2게임을 돌리기가 시각적으로 상당히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의 '화질'적인 기대치를 반영한 "메탈기어솔리드 HD 콜렉션"이 2011년 PS3로 발매가 되어 명작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를 HD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나 아쉽게도 한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 메탈기어솔리드2,3를 HD로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다시 한글매뉴얼 및 대사집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똥배쟁이님 블로그"에서 일반사항 및 한글대사 등이 정리되어 있어서 이 노트에 백업해 둔다. 다음에 나오는 모든 내용은 "똥배쟁이님 블로그 (새창에서 열기)"에 손실되지 않은 원본이 있음을 밝혀둔다.


메탈기어솔리드2 : 선즈 오브 리버티 - 한글대사 (5)



메탈기어솔리드2 한글대사 목록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 - 탱커편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2)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3) - 플랜트편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4)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5) - 현재글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6)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7)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8)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9)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0)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1)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2)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3)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4)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5)
메탈기어솔리드2 선즈오브리버티 한글대사 (16)


이제 각 동에서 폭탄을 찾아내서 냉각 스프레이로 얼리면 된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현재 폭탄의 상황을 알 수 있는데 폭탄을 제거하면 해당 구역의 B표시가 사라지게 된다. 폭탄을 제거하는 순서는 어느쪽이든 상관없지만 본인은 C-B-A-F-E-D 순으로 진행했다. 일단 왼쪽의 식당으로 들어가서 노드에 접속하자.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1)

플리스킨 : 라이덴, 나는 폭탄 하나를 해체했다. 자네는 어때?

라이덴 : 아직 한 개도..

스틸맨 : 플리스킨, 그 폭탄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나?

플리스킨 : 헬기착륙장 화물 뒤쪽에 있었다. 순찰병을 만날 까봐 우려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스틸맨 : 그렇군...

플리스킨 : 무슨 문제라도 있나?

스틸맨 : 아무것도 아니다. 플리스킨, 계속 주위를 경계하게. 폭탄을 해체한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도록.

플리스킨 : 나도 안다. 라이덴, 1번 쉘을 부탁한다.

라이덴 : 그러지...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2)

라이덴 : 데드셀에 대해 좀더 말해달라.

플리스킨 : 데드셀은 씰 조직 내의 쉐도우 부대였다.

라이덴 : 맞아. 혹시 핵심 정부기관에 가상 공격을 실시하지 않았었나?

플리스킨 : 그랬지. 처음엔 국가군사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조직됐다. 전임 대통령 조지 시어스가 조직했다... 데드셀은 비밀 부대였다. 델타 포스, 씰과 같은 테러 진압 부대를 견제하도록 설치되었지.

라이덴 : 그런데 처음부터 그렇게...

플리스킨 : ...미친 자들 집단이었냐고?

라이덴 : 그래.

아니다. 포츈의 남편인 잭슨 대령이 투옥된 이후부터 이상해졌다.

라이덴 : 투옥되다니? 무슨 죄로?

플리스킨 : 부패혐의. 그가 정부 기금을 유용했다.

라이덴 : 구속될 만 하군...

플리스킨 :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 데드셀 대원들만 빼고. 그들은 대령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재판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

라이덴 : 그들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은?

플리스킨 : 알 수 없지. 사실이야 어찌됐든, 데드셀은 오명을 얻게 됐다.

라이덴 : 잭슨 대령은 어떻게 됐나?

플리스킨 : 레번워스 형무소에 수감됐었다...

라이덴 : 됐었다니”... 그 후에 석방되었나?

플리스킨 : ...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군. 옥중 사망했으니.

라이덴 : .

플리스킨 : 삶의 의욕을 잃고 감방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 데드셀 대원들은 졸지에 지휘관을 잃고 방황했다. 조직 내부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고, 통제 불능이 되었다.

라이덴 : 그래서 이번 테러 작전을 감행하게 된 건가?

플리스킨 : 그렇다고 볼 수 있지...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3)

플리스킨 : 뱀프는 데드셀 대원이다. 루마니아 출신이고, 무서운 칼잡이다. 그건 자네도 이미 알고 있겠지. 어릴 때 테러리스트 폭탄으로 가족을 잃었다. 교회에서 예배 보는 도중에 폭탄이 터졌다. 십자가가 뱀프의 몸을 관통했고, 무너진 교회 밑에 깔린 지 이틀 만에 구조되었다. 그 이틀 동안, 죽은 부모형제의 피를 마셔서 갈증을 해결했다. 그래서 피맛을 알게 된 거지...

라이덴 : 그래서 뱀프라고 부르는 거로군...

플리스킨 : 아니. “뱀프는 뱀파이어란 뜻이 아니라 양성애자이기 때문에... 뱀프와 스코트 돌프가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이 있다. 2년 전 사고로 죽은 해병대 제독 말이다. 스코트 돌프는 데드셀의 지휘관인 포츈의 아버지이기도 하지.

라이덴 : 포츈의 아버지? 하지만 포츈과 뱀프는...

플리스킨 : 자네도 그걸 눈치챘나? 애송이치고는 눈치가 빠르군...

라이덴 : ...그래.

플리스킨 : 자네 말대로, 뱀프와 포츈은 아주 가까운 사이다. 연인은 아니지만, 아무튼 가까운 사이지...

라이덴 : 친구인가?

플리스킨 : 아니. 친구 이상의 의미가 있다.

라이덴 : 하지만 뱀프는 자기 아버지와 동성연애를 했잖아!

플리스킨 : 어머니와 연인이었다면 문제가 달라지나?

라이덴 : 그거야...

플리스킨 : 자네 생각 따위엔 아무도 관심 없다. 자네 임무에나 신경 써라.

라이덴 : ... 그런데 당신, 저 자를 전에도 만난 적이 있나?

플리스킨 : 아니.

라이덴 : 놈은 당신을 아는 것 같던데...

플리스킨 : 그렇다. 아니, 내 말은... 모른다... ... 그럴 리가 없다...

라이덴 : ?

플리스킨 : 아무것도 아니다. 데드셀은 하나같이 미친 놈들이라고 내가 그랬지? 놈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귀담아듣지 마라.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4)

라이덴 : 저 괴상한 여자에 대해선 아는 게 있나?

플리스킨 : 포츈 말인가? 데드셀의 지휘관이다. 본명은 헬레나 돌프 잭슨... 그녀의 친구들은 행운의 여신이라고 부른다.

라이덴 : 행운의 여신?

플리스킨 : 그렇다. 총알이 비껴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얻은 이름이지.

라이덴 : ...

자신의 지독한 불행에 대한 대가로 그런 전투 운을 얻었다고 포츈은 말한다.

라이덴 : 지독한 불행?

플리스킨 : 해병대 제독인 아버지의 죽음... 남편이자 데드셀의 지휘관이었던 잭슨 대령의 기소... 그런 일이 있은 후, 어머니까지 자살했다. 남편의 죽음과 사위의 유죄 판결로 인한 충격으로 삶을 포기한 거지. 당시 포츈은 임신 3개월이었는데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결국 유산됐다. 게다가 몇 달 후 남편마저 형무소에서 사망하고... 결국 아버지의 죽음 이후 6개월 동안, 그녀는 그녀 인생에 중요한 모든 것을 잃었다.

라이덴 : 저런, 박복한 여자군...

플리스킨 : 그래, 중요한 대목은, 그녀가 슬픔에 빠지는 대신 군에 입대했다는 사실.

라이덴 : 왜 그랬지?

플리스킨 : 그 속을 내가 어떻게 아나? 아무래도 복수하기 위해서겠지. 포츈은 남편이 억울한 누명으로 죽었다고 믿고 있다. 어쨌든, 신병 훈련을 마쳐갈 때쯤, 놀랄 정도로 운이 좋은 그녀의 재능이 여러 차례 증명되었다. 실은, 그걸 위해 자기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도 있다.

라이덴 : 영혼을?

플리스킨 : 그 불가사의한 운으로 이름을 얻었고 결국 남편이 이끌던 데드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으니까.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5)

플리스킨 : 팻맨... 아마 원자탄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은데, 내 눈엔 뚱뚱한 남자일 뿐이다. 이건 여담인데, 팻맨은 한가할 때마다 글록 소총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짓을 반복한다고 한다. 하고 또 하고... 손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는 인간이다. 자기 손에 대한 허영심이 극을 달린다. 아가씨 손가락처럼 가늘고 부드럽게 관리하지. 항상 자기 손을 들여다보고 매니큐어까지 칠한다고 들었다.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6)

라이덴 : 플리스킨, 스틸맨에 대해 아는 것 있나?

플리스킨 : 그는 폭탄처리 전문가다. 아마 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일 걸.

라이덴 : 은퇴한 이유라든지...

플리스킨 : 지금 누굴 씹자는 건가?

라이덴 : ...아니.

플리스킨 : 그럼 돌아가서 C4나 해체해. 스틸맨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어보던가.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7)

라이덴 : 플리스킨, 씰 팀 10의 브라보팀이 전멸했다...

플리스킨 : 그런가.

라이덴 : 고작 그 말 뿐인가? 당신의 동료들인 줄 알았는데!

플리스킨 : 그래 참 안됐어.

라이덴 : 참 안됐어!? 그들이 내 침투를 지원하는 미끼로 이용됐다는 걸 당신도 알고 있었나?

플리스킨 : 아니, 하지만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라이덴 : 젠장! 피도 눈물도 없군! 그들은 당신의 전우였다고!

플리스킨 : 내가 무슨 말을 했으면 좋겠나! 자네 때문에 그들이 죽었다고!? 아니면 그게 자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길 바라나!?

라이덴 : 난 그냥...

플리스킨 : 이봐, 애송이. 난 자네를 위로하고 상담해줄 시간이 없다! 그건 자네 양심의 문제니 자네가 알아서 해! 날 귀찮게 하지 마라!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8)

라이덴 : 플리스킨, 해군 대령을 유심히 보는 것 같던데, 뭐 발견한 것이라도 있나?

플리스킨 : 그래. 수갑이 끊어져있는 것을 봤나? 거기에 뭔가가 달려있었다.

라이덴 : 그게 뭔지 아나?

플리스킨 : 그건, ... 아니다. 잊어버려라.

라이덴 : 잊어버려라라니!?

플리스킨 : 말 그대로다... 그냥 잊어버려.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9)

라이덴 : 이봐, 플리스킨... 당신이 정말 씰 대원이었나?

플리스킨 : 그렇다고 했잖아.

오셀롯 : 하지만

플리스킨 : 하지만 뭔가?

오셀롯 : ...아니다.

플리스킨 : 잘 들어, 애송이. 지금 자네는 임무 수행중이다. 다른 데 정신 팔다가 죽을 수 있다...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10)

플리스킨 : 스틸맨이 자네한테 센서 A장치를 만들어줬군. C4외 모든 폭약은 자체의 고유한 입자를 끊임없이 방출하는데, 센서A가 이온이동 스펙트럼 분석기술을 이용해서, 그 입자 클러스터를 탐지할 수 있다. 한마디로 C4냄새 맡는것이다. 탐지된 C4는 레이더 상에 구름 모양으로 나타난다. 이 구름이 폭약의 대략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센서는 특정 입자만 골라서 탐지하는 것 같다. 팻맨이 자기가 만든 폭탄임을 표시하기 위해 자신의 향수로 사인을 남긴 C4만을 냄새 맡도록 특수 고안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설치한 C4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1)

대령 : 라이덴, 스틸맨은 세계 최고의 폭탄전문가다. 그의 지시에 따라 폭탄을 제거하라.

라이덴 : 알았습니다. 그런데 피터 스틸맨은 정확히 누구입니까?

로즈 : 그에 대해 조사해 볼게. 조금만 기다려. 

 

(시간이 지난 후 저장을 하면 로즈가 스틸맨에 대해 알려준다.)

로즈 : 피터 스틸맨의 파일을 조사했어. 본명은 피터 스틸맨. “절름발이 피터로 알려져 있어. 전설적인 폭탄 처리 전문가야. 폭탄병기처리 해군학교에서 오랫동안 교관으로 근무했고, NYPD 폭탄전담반의 고문이기도 해. 하지만 5년 전 사고로 다리를 잃었는데... 그 후로 일선에서 물러나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했어. 이번 작전에 투입된 이유는, 그가 말한 대로, 팻맨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폭탄전문가이기 때문이야. 더 이상 일선에서 뛰지는 않지만, 폭탄 제거 기술에 있어서는 여전히 세계 일인자야. 당신한테 큰 도움이 될 거야.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2)

라이덴 : 대령님, 정말 놈들이 빅쉘을 날려버릴 거라고 생각합니까?

대령 : 그럴 가능성이 높다. 놈들의 요구 사항이 뭔지 잘 들어야 한다. 놈들은 프로다. 기회를 포착하면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라이덴 : 놈들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입니까?

대령 : 물론 아니지!

라이덴 : !

대령 : 자네가 유일한 희망이다. 빨리 폭탄을 제거해야 한다.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3)

대령 : 해양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사용하는 거대한 양의 염화물이 화염에 휩싸여 원유와 함께 불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이옥신 같은 맹독성 화학물질이 다량 생성되어 대기 중에 방출될 것이다. 다이옥신은 폴리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과 폴리클로로디벤조푸란의 총칭이다. 맹독성 유기염소계 화합물로서 암, 유전자 이상, 기형아 등을 유발한다. 무엇보다도, 물에 쉽게 녹거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생체 농축이 쉽게 일어난다. 근해 생태계에 미칠 궁극적인 환경영향은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환경복구에 수세기가 걸릴 것이다. 따라서 절대 빅쉘이 폭파되면 안 된다. 라이덴, C4를 해체하라.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4)

라이덴 : 대령님, 테러리스트가 해리어를 갖고 있습니까?

대령 : 그렇다. 해병대용으로 제작된 AV8B해리어2. 이 수직 이착륙 공격 헬기가 장착한 무기는 25mm , 공대공 미사일, 그리고 지상공격 로켓이다. 씰의 헬기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전투헬기다.

라이덴 : 알겠습니다. 지금처럼 비무장상태라면 더더욱. 대령님, 놈들이 어떻게 저걸 입수했습니까? 놈들이 정말 단순한 테러리스트입니까?

대령 : 무슨 소리야. 당장 자네 임무에만 정신을 집중하라. 알았나?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5)

라이덴 : 대령님, 데드셀이 누구입니까?

대령 : 플리스킨이란 자가 말한 그대로다.

라이덴 : 특수부대, 전직 대통령이 조직한...

대령 : 그들과 총격전을 벌일 기회가 곧 올 것이다.

라이덴 : 그럴 생각을 하니 긴장되는군요...

대령 : VR훈련에서 폭스하운드와 싸워보지 않았나? 문제없다. 걱정 말도록.

로즈 : , 쓸데없는 모험은 안 할거지?

라이덴 : 그래, 나도 그러기 싫어, 하지만...

로즈 : 알아. 내가 도울 일 있어?

라이덴 : 그래. 놈들에 대해 조사해 줘.

로즈 : 그래, 알아 볼게. 수고해.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6)

라이덴 : 대령님... 그 여자는 대체 누굽니까?

대령 : 여자의 이름은 포츈이다. 데드셀을 지휘한다.

로즈 : 기다려. 내가 조사해 볼게.

 

(시간이 지난 후 저장을 하면 로즈가 포츈에 대해 알려준다.)

로즈 : , 포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게. 이름은 포츈. 데드 셀을 지휘하지. 본명은 헬레나 돌프 잭슨. 2년 전 그녀의 아버지인 스코트 돌프 해병대 제독이 훈련 중 사고로 전사했어. 남편은 전 데드셀의 지휘관 잭슨 대령이고... 서류에 따르면... 감금되어 죽었어. 남편의 사망후, 그녀가 입대했어. 전투경험은 전혀 없었지만 남다는 특기를 인정받아 데드셀로 선발됐어.

라이덴 : 특기라니?

로즈 : 운이 좋아.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운이 좋아. 총알이 그녀를 피해가기 때문에 그녀가 이끄는 작전은 언제나 성공이었지.

라이덴 : 지금 농담하는 거야?

로즈 :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 그런데 부상기록이 한 건도 없어. 하다못해 긁힌 상처도 없어. , 조심해야 해.

      

대령에게 무전을 걸면(7)

라이덴 : 팻맨에 대한 정보를 말해줘.

로즈 :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놈에 대해 조사해 볼게.

 

(시간이 지난 후 저장을 하면 로즈가 스틸맨에 대해 알려준다.)

로즈 : 팻맨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어. 팻맨, 폭탄왕. 그가 10살 때 원자폭탄을 제작했다는 말은 이미 들었지? 폭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어릴 때부터 천재로 유명해졌어. 인디언 헤드에 있는 폭탄 병기 처리 해군학교에 입학했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어. 그 시기에 스틸맨을 만났지. 핵위기 조사팀에 발령이 났지만 곧 사직했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데드셀의 폭탄 전문가로 일하고 있어. 스틸맨한테 물어보지 그래? 팻맨에 대해 잘 알텐데.

 

└ 접기

C동 폭탄의 위치 : 여자화장실의 오른쪽 거울 위

 

 

여자 화장실안에서 스틸맨에게 무전을 하면

스틸맨 : 라이덴, 그 동에 아직도 C4가 남아 있다.

라이덴 : 어디에 있나.

스틸맨 : 좋다. 힌트를 주겠다. 남자들이 결코 들어가지 않는 장소가 한군데 있다.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자네가 들어갈 수 없는 그런 곳... ... 벌써 거기 들어가 있군. 이런.

  

여자 화장실안에서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하면

플리스킨 : 라이덴... 지금 거기가 어디야?

라이덴 : 나는... 그게... 그러니까...

플리스킨 : 무엇 때문에 당황하는 거지? 자네는 미션 수행중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라이덴 : 플리스킨...

플리스킨 : 실은 나도 그런 곳에 침투한 적이 있다...

라이덴 : ?


여자 화장실안의 폭탄을 해체하면 스틸맨과 무전을 한다. 

라이덴 : 여기는 라이덴. C동의 C4를 처리했다. 여자 화장실 천정에서 폭탄을 찾아냈다.

스틸맨 : 그 놈 답지 않군.

라이덴 : 무슨 문제라도?

스틸맨 : 어쩌면. 플리스킨이 지금까지 확인한 위치는 하나같이 폭파지점으로 부적합하다. 진짜 이곳을 폭파할 작정이라면, 그런 곳에 폭탄을 설치하지 않을 거란 말이지.

라이덴 : 저들이 쉘을 폭파할 계획이 아니란 말인가?

스틸맨 : 지금까지 확인한 폭탄의 위치를 봤을 땐, 그런 것 같다. 우리가 뭔가를 놓친 게 아니라면... 내가 온다는 걸 놈이 모를 리 없다. 뭔가 수상해.

 

  

C동의 폭탄을 해체한 후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

플리스킨 : 라이덴, C4를 또 해체했다. 천정에도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냉각 스프레이가 닿지 않을 것 같아서, 스탠드 위에 올라 서서 폭탄을 해체했다.

 

이제 B동으로 이동해서 폭탄을 해체하자.   

└ 접기

B동 폭탄의 위치 : 어떤 장치의 문이 열려있는데, 그 문을 닫으면 뒤에 있던 폭탄이 보인다.

  

B동의 폭탄을 해체한 후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

플리스킨 : 라이덴, C4를 하나 더 해체했다. 이번 폭탄은 너무 깊이 매설되어 있어서, 기어 들어가서 해체해야만 햇다

 

  

A동으로 이동하자     

└ 접기

A동의 폭탄은 시설물 가운데에 있다. 시설물 오른쪽 밑의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서 기어서 접근해야 한다.

 

A동의 폭탄을 해체하면 스틸맨과 무전을 한다.  

라이덴 : 여기는 라이덴, A동의 C4를 냉동해체시켰다. 폭탄은 1층 펌프실에 있었다.

스틸맨 : 이건 정말 아이냐. 이건 아마추어의 실력이다.

라이덴 : 무슨 뜻인가?

스틸맨 : 지금까지 찾아낸 폭탄의 위치는 하나같이 부적절하다. 게다가 폭약도 충분치 않다. 팻맨이란 자도 실수를 하나 보지?

스틸맨 : 아니.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라이덴, 폭탄 제거를 계속하게. 어쩐지 예감이 안 좋아.

라이덴 : 함정이라고 생각하나?

스틸맨 : 확실친 않지만, 플리스킨에게 경고해줘야겠다. 서둘러!

 

  

A동의 폭탄을 해체한 후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

플리스킨 : 폭탄 하나를 또 해체했다. 1인칭 시점으로 봤을 때만 눈에 들어오는 폭탄이 있었다. 자네도 1인칭 시점을 시도해봐.



F동의 지하창고로 이동하자. 지하창고의 아래 왼쪽의 방으로 들어가면 노드가 있고 노드의 맞은편에는 종이박스2 아이템이 있다. 오른쪽 방에서는 지뢰탐기지를 획득할 수 있다.

└ 접기

F동 폭탄의 위치 : 지하창고에서 위쪽 상자를 밟고 올라가서 왼쪽으로 "달리다가 점프하여" 건너가면 안쪽에 폭탄이 있다.

F동의 폭탄을 해체한 후 플리스킨에게 무전을 걸면

플리스킨 : 여기는 아무 문제없이 순조롭다. 방금 전에도 C4를 하나 해체했다. 무슨 영문인지, 적병의 등 뒤에 부착된 폭탄도 있었다...

   

F동의 폭탄을 해체한 후 스틸맨에게 무전을 걸면

라이덴 : 여기는 라이덴. FC4 해체를 방금 완료했다. B1에서 폭탄을 찾았다.

스틸맨 :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군. 좀 더 서둘러라.

플리스킨 : 시간이 없다, 라이덴. 나도 내 일로 바쁘기 때문에 자네를 도와줄 수 없다. 자네가 다 처리해야 해.

스틸맨 : 수고했다. 그동에는 더 이상 폭탄이 없는 것 같다. 이제 다른 동으로 가라.

      

 

#6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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