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여행정보::서프 하우스 푸켓(Surf House Phuket)

푸켓 남부 지역에 아시아계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해변에서 서핑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수기에 파도조건이 맞아 떨어지면 서핑하기 좋은 해변에는 서퍼들이 몰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매너없는 아시아계 서퍼들이 암묵적인 순서(파도 한번에 한 명)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 뭐 그만큼 전문적인 서퍼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에버랜드 같은 워터파크에 있는 인공 서핑장이 푸켓에도 있는데, 카타 비치 남쪽 끝 부분에 위치해 있는 푸켓 서프 하우스(Surf House Phuket)는 푸켓에서 최근에 만들어진 인공 파도 서핑장이다. 기후와 날씨에 상관없이 서핑의 기초를 배우기 좋다. 처음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금방 서핑보드에 일어설 정도로 쉽게 배울 수 있는데 초심자의 경우 강사가 줄을 잡아주면서 기본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푸켓 서프 하우스는 초심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한 곳인데 전문가들에게도 이 곳은 날씨와 기후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서핑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곳 안의 사람들 대부분은 단순히 구경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의 포인트)


푸켓 여행정보::푸켓 서프 하우스(Surf House Phuket)

언제든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인공 파도 서핑장

처음 타보는 이용자들(어린이 포함)을 위해 줄을 이용하여 쉽게 균형을 잡을 수 있게 강사가 도와준다. 보통은 친구들끼리 찾는 이용자들이 많은데 그 중 한 명이 서핑장에 들어서면 온갖 야유와 조롱섞인 웃음이 시작되는 분위기가 재미있기도 하다. 직접 요금을 내고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입장이 가능한데 그 안에는 바와 레스토랑도 있어서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칵테일 한 잔씩 들고 서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갤러리들도 많아진다.

이용요금은 처음 이용시 무려 1000바트(1시간 이용)나 되는데 등록비 200바트가 포함된 가격이다. 즉 1시간에 800바트이고 3시간은 2000바트, 하루종일은 6500바트이다.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줄이 좀 된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낮 12시 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사람의 생각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는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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