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스타워즈 1/72 타이 파이터 프라모델

파인몰드 1/72 타이 파이터를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결코 본드 없이 완성할 수 없는 수고로움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조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마다하고 파인몰드 킷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만큼 디테일이 우수하고 베이스 등의 부속품들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대세는 반다이 스타워즈 시리즈로 기울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반다이의 스타워즈 판권 획득때문에 파인몰드는 스타워즈 관련 제품은 판매량이 급속도로 줄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반다이에서 파인몰드의 모든 장점을 연구해서 완벽하게 뛰어넘어버린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제국군 바리에이션 중의 대표격인 "반다이 스타워즈 1/72 타이 파이터" 프라모델 킷이 출시되었다.


반다이 스타워즈 1/72 타이 파이터 프라모델

파인몰드의 통곡소리가 천지를 뒤덮다



특징

  •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에 등장한 제국군 타이 파이터를 1/72 스케일로 재현
  • 뷰포트(콕핏 부분) 전면 덮개 부품을 2가지로 재현 가능. (클리어파츠, 프레임파츠)
  • 날개부 태양전지판의 세부 디테일 재현
  • 콕핏부 및 콕핏 하면의 세부 디테일 재현
  • 데스스타의 표면을 연상시키는 베이스를 이용하여 비행장면 재현 가능

부속품

  • 데스스타 지표 베이스 1EA
  • 제국군 피규어 (입식, 착석) 각 1EA
  • 레이저 효과 부품 2EA
  • 뷰포터 부품 (클리어, 프레임) 각 1EA
  • 습식데칼 1EA, 씰 데칼 1EA


가조립 사진


▲반다이 AT-ST 킷과 동시에 발매된 반다이 타이 파이터 프라모델 킷의 가격은 2,592엔이다.


▲부속품으로는 1/72스케일의 제국군 파일럿 피규어(입식,좌식 각각 1EA), 레이저 발서 효과용 부품, 콕핏 클리어 파츠, 베이스 등이 있다.


▲습식 데칼과 씰 데칼의 두 가지를 제공한다. 


▲선행 발매된 타이 어드밴스드와 콕핏 몸체 일부는 같고, 데스 스타의 표면을 모티브로 만든 베이스의 문양은 타이 어드밴스드와 달리 새로 조형된 것이다. 


▲반다이 1/72 타이 파이터 키트는 역시 반다이 킷 답게 접착제가 필요없이 조립할 수 있는데, 특이한 점은 타이 파이터의 좌우 날개 부분의 태양전지판이 다중 사출방식(이게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고 난이도 기술)이 아니라 보통의 분할 사출방식으로 되어 있다. 즉 검은 태양전지판 부분 따로, 프레임부분 따로 사출되어 있어서 도색이 쉽게 제작되었다. 


▲콕핏의 앞부분은 타이 어드밴스드 킷과 비슷하지만 뒷부분은 다른 조형이다. 


▲바닥 커버는 탈착이 가능하여 그 내부도 디테일을 살려놓았고, 베이스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의 커버 부품도 별도로 포함되어 있다. 


▲콕핏에 앉아 있는 형태의 피규어가 부속 


▲서 있는 형태의 제국군 피규어도 들어 있다. 


▲좌우 날개부의 태양전지판의 몰드는 상당히 디테일하다. 


▲날개부의 프레임은 전체 면적이 하나의 부품이지만 디테일까지 훌륭하다. 


▲섬세한 디테일은 날개 안쪽 프레임도 빼놓지 않았다. 


▲콕핏의 전면부 프레임은 클리어 파트의 부품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스탠드의 기둥은 가동포인트가 2곳이고 각각 3단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타이 어드밴스드와 타이 파이터의 크기 비교 


▲날개부의 형상이 다르기 때문에 스케일은 같더라도 타이 파이터가 약간 더 커 보임. 


▲거슬리는 부분이 거의 없는 완벽한 킷. 문제는 도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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